그래 연애가 그렇게 마음 먹은 대로 다 되는 일이었다면,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연애상담, 고민 글들은 다 사라졌을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맞이하는 중요한 일들에

오랫동안 꼼꼼히 계획하고 준비한다.

하지만 그 중요한 일들 중 하나인 연애와 결혼에는

특별한 전략이나 계획 없이

우연과 운명과 운에 기대는 건 아닐지

한번쯤 진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성을 만나고 연애를 할 수 있는 법은

갈수록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랫동안 통용되는 소개팅과 미팅은

큰 부담없이 이를 이룰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다.

하지만 지인의 1:1 소개팅에서 실제 연인으로 이어질 확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내 이상형을 만나는 것도 어렵지만, 

서로 호감이 동일한 것도 못지않게 어렵기 때문이다.

분명히 기본적인 정보도 주고받고, 사진도 미리 교환하는데

예상 혹은 기대와 실제는 같지 않고, 또 언제나 예외도 존재한다는걸

-> 결국 사람을 알려면 일단 직접 만나보고 대화를 나눠봐야 아는 것

이걸 몸소 깨닫는 것 부터가 전략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