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나만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면?
2025-02-26
소개팅, 나만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면?
성큼 또다시 다가오는 봄은,
결혼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그런 계절입니다.
이럴 때 주변 지인들의 소개팅 제안도
심심찮게 받기도 하는데요.
부푼 기대를 안고 나가지만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대부분이
‘소개팅 자리에 내 이상형이 나오거나’
‘내 마음에 드는 상대도 나를 마음에 들어 하거나’
이 두 가지가 얼마나 어렵고 기적 같은 일인지
깨닫게 됩니다.
‘왜 이렇게 괜찮은 사람이 없지?’
‘내가 눈이 너무 높나?’
실망한 당신은 이제 잘 되는 사람이 생길 때까지,
원하는 조건을 더 추가해서 소개팅을 부탁하게 되는데요.
-> 언제까지 아쉬운 소리를 하며 소개팅을 할 수도 없고,
사실상 더 이상 지인풀도 끝이 보입니다.
혹시 소개팅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 보더라도
서로가 마음에 들기란 정말 어렵고,
시간과 감정을 소모해 지치는 것이 현실인데요.
소개팅 단 한 번에 바로 연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본인의 지인풀로 가능하다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이성상에 대한 기준을 확실하게 다시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은 시간과 감정 소모 대신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다면,
결혼정보회사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대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