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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 자연스러웠다.

김여진 / 매칭매니저


두 분이 처음 만난 날 첫인상이나 느낌은 어떠셨나요?

서로 착하고 성격적으로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만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말해주세요.

제주도 웨딩 스냅 촬영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둘이서 처음 가는 여행이었는데, 예쁜 드레스도 처음 입어본데다 맛있는 음식까지 많이 먹었어서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닮은 점과, 서로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부분들은 무엇인가요?

집순이, 집돌이인 점과 가치관이 비슷한 부분들이 참 많아요. 예를 들면 돈을 아낄 수 있는 절약정신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곳에는 투자할 줄도 아는 점들이었습니다.
평소 이상형은 결이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점들이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서로의 어떤 점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되셨나요?

만남을 이어가면서 부딪히는 면들이 많이 없었고, 모든 과정들이 물 흐르듯이 너무나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진행 되었기 때문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프러포즈는 어떻게 받으셨나요(하셨나요)?

제가 남편에게 받았습니다.
식장을 먼저 잡았었는데 3월 제 생일 날, 풍선과 예쁜 장식들로 꾸며져 있는 집에서 저에게 노래와 편지를 들려주었습니다. ^^


‘결혼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결혼식을 올리기 전까지 약 한 달 정도 남았을 때부터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같이 지내게 되면서 느끼게 된 것은 언제나 늘 서로의 곁에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지금은 결혼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연의 어떠한 점이 좋았는지요.

본인이 원하는 이성상을 말 했을 때, 매니저님과 소통이 너무나 잘 되었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이 가연의 좋은 점이라 생각합니다.


미혼남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자기가 원하는 이성상을 상상하고 생각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또한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을 원하신다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꿈꾸는 둘만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서로에게 늙어서도 손잡고 공원을 거닐 수 있는 친구 같은 배우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배우자에게 전하고픈 말을 남겨주세요.

언제나 양보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살도록 노력해보자 ♥